아가의 돌이 다가오면서 한복은 벌써 만들었고, 기념 사진을 찍을 때 입을만한 정장이 한벌 필요한 듯하였습니다.
내달에 사촌 도련님의 결혼식도 있고 해서 어차피 필요한 것이니 내 손으로 제대로 만들어 보자1!! 라고 한복 만들기 시작 때와 비슷한 열의를 불태우며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았지요.
일단은 돌이 한 여름이니 반팔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반팔 정장을 찾아보니 그냥 보타이를 맨 정장은 반팔이 그리 이뻐보이지 않더군요.
또한 정장 느낌을 조금이라도 내려면 베스트까지 있어야 느낌이 살텐데 그러기에는 너무 무겁고 아가에게 더울 것 같더라고요.(사실.. 3피스를 만드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여름하면 마린룩!!!
마린룩하면 정통 세일러복!!!!이라고 외치며 세일러복 만들기에 착수하였습니다.
여름이니 흰색과 네이비가 어우러진 상큼한 세일러복을 입고 아장아장거리며 걷는 울 아가를 생각하니 너무나 귀엽고 예쁠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어떤 아가든지 흰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라는 저의 주관적인 잣대가 세일러복을 만드는데 큰 역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둔 세일러복 바지가 있었기에 "까짓것 만들어 보지!!"라는 마음을 먹게 하였죠.
고로, 위에 세일러 셔츠와 타이만 제작하여 세일러복 한벌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냥 두자니 밋밋한 것 같아서 와펜까지 마린스타일로 박았습니다.
재단이나 재봉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와펜으로 시선을 모으게 만들어서 어설픈 실력을 무마시켜버렸습니다. ^^*
타이는 바지와 같은 원단으로 고무줄을 연결하여 쉽게 벗고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게 만들었어요.
내달에 사촌 도련님의 결혼식도 있고 해서 어차피 필요한 것이니 내 손으로 제대로 만들어 보자1!! 라고 한복 만들기 시작 때와 비슷한 열의를 불태우며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았지요.
일단은 돌이 한 여름이니 반팔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반팔 정장을 찾아보니 그냥 보타이를 맨 정장은 반팔이 그리 이뻐보이지 않더군요.
또한 정장 느낌을 조금이라도 내려면 베스트까지 있어야 느낌이 살텐데 그러기에는 너무 무겁고 아가에게 더울 것 같더라고요.(사실.. 3피스를 만드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여름하면 마린룩!!!
마린룩하면 정통 세일러복!!!!이라고 외치며 세일러복 만들기에 착수하였습니다.
여름이니 흰색과 네이비가 어우러진 상큼한 세일러복을 입고 아장아장거리며 걷는 울 아가를 생각하니 너무나 귀엽고 예쁠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어떤 아가든지 흰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라는 저의 주관적인 잣대가 세일러복을 만드는데 큰 역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둔 세일러복 바지가 있었기에 "까짓것 만들어 보지!!"라는 마음을 먹게 하였죠.
고로, 위에 세일러 셔츠와 타이만 제작하여 세일러복 한벌을 완성하였습니다.
셔츠 제작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소매 연결 부분이 매끄럽지가 않네요.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다음 번에는 더 멋들어지게 만들 수 있겠지요.
재봉틀로 단추 구멍 만들기도 처음 해 보았는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너무나~ 쉬웠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바지와 한 세트로 이뤄지니 멋스럽네요.^^
세일러복의 포인트!!!
세일러 카라도 크기가 적절하게 적용되었네요.
재단이나 재봉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와펜으로 시선을 모으게 만들어서 어설픈 실력을 무마시켜버렸습니다. ^^*
타이는 바지와 같은 원단으로 고무줄을 연결하여 쉽게 벗고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게 만들었어요.
만들고보니 해병 모자까지 만들고 싶은 욕심이 났지만, 해병 모자는 정말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만들지 않았어요.
이렇게 완성한 세일러복을 아가에게 입혀 보았습니다. ^^
입히고 나니 돌쟁이 아가가 아니라 가방 쥐어서 유치원에 보내야 할 것만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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