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서는 춥다고 하더니 햇볕도 따뜻,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공기도 좋고 모든 것이 너무 좋은 날이네요.
점심을 챙겨 먹고 집 앞에 산책을 다녀왔는데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의 본네트 위에 어울리지 않는 무엇이 올려져 있더군요.
호기심에 가까이 가서 보니...
...
집 전화 수화기였습니다.
에고... 많이 바빠서 정신이 없으셨나봐요.
차 주인분이 저 수화기 주인이라는 보장도 없고 이파트 단지도 아니고 길가에 주차된 차라 수화기의 주인이 근처 아파트 주민이 아닐지도 몰라서 관리실에 맡기기도 그렇고...
더군다나 요즘 세상이 길가에 떨어진 물건도 함부로 주인 찾아주기도 겁나는 세상인지라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산책을 끝냈습니다.
모쪼록 본네트 위에서 쉬고 있던 수화기의 주인이 다시 찾으러 와 줬기를 바랍니다.
수화기를 들고 다니실 정도면 통화를 많이 하시는 분같은데 한동안 통화를 하지 못해 답답하시겠어요.
음...요즘은 핸드폰이 있어서 괜찮으려나요?
그나저나 몇일 전에도 운전 도중 트렁크에 담배와 라이터를 올려놓고 달리시는 운전자 분을 보았습니다. 도로 위에 떨어져 뒷 차량에 피해라도 주면 큰일인데 말이지요.
여기저기서 잠시 정신을 놓치고 깜빡하시는 분들이 눈이 띄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요즘 출산하고 나서 기억력이 감퇴한 것 같은데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전화기를 찾았더니 냉동실 안에 있더라.' 라는 이야기거리의 주인공이 제가 되지 않으려면 말이지요. ^^*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점심을 챙겨 먹고 집 앞에 산책을 다녀왔는데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의 본네트 위에 어울리지 않는 무엇이 올려져 있더군요.
호기심에 가까이 가서 보니...
...
집 전화 수화기였습니다.
에고... 많이 바빠서 정신이 없으셨나봐요.
차 주인분이 저 수화기 주인이라는 보장도 없고 이파트 단지도 아니고 길가에 주차된 차라 수화기의 주인이 근처 아파트 주민이 아닐지도 몰라서 관리실에 맡기기도 그렇고...
더군다나 요즘 세상이 길가에 떨어진 물건도 함부로 주인 찾아주기도 겁나는 세상인지라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산책을 끝냈습니다.
모쪼록 본네트 위에서 쉬고 있던 수화기의 주인이 다시 찾으러 와 줬기를 바랍니다.
수화기를 들고 다니실 정도면 통화를 많이 하시는 분같은데 한동안 통화를 하지 못해 답답하시겠어요.
음...요즘은 핸드폰이 있어서 괜찮으려나요?
그나저나 몇일 전에도 운전 도중 트렁크에 담배와 라이터를 올려놓고 달리시는 운전자 분을 보았습니다. 도로 위에 떨어져 뒷 차량에 피해라도 주면 큰일인데 말이지요.
여기저기서 잠시 정신을 놓치고 깜빡하시는 분들이 눈이 띄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요즘 출산하고 나서 기억력이 감퇴한 것 같은데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전화기를 찾았더니 냉동실 안에 있더라.' 라는 이야기거리의 주인공이 제가 되지 않으려면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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